오늘은 우리나라 여성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유방암과 관련하여 유방암 초기 생존율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쉬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그만큼 정기적으로 체크하고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 유방암은 왜 발생하나요?
아직까지 유방암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요인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 요인 중 하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입니다.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은 경우,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져 유방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가족력 또한 중요한 위험 인자로,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고열량 식단,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그리고 비만 역시 유방암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 유방암 초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 초기 증상으로는 유방에 멍울이나 혹이 만져지거나, 한쪽 유방의 크기 변화, 위치 변동, 유방이나 유두 피부의 변화 습진, 궤양 등, 유두에서 출혈이나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두 위치의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진단은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생리가 끝난 후 5~7일 사이에 실시하거나, 폐경 후에는 매달 일정한 날짜를 정해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방암 초기 생존율을 알아보면
유방암 0기 생존율
유방암 0기는 암세포가 유방 내에 존재하지만 아직 다른 조직으로 침투하지 않은 가장 초기 단계입니다. 유방암 초기 생존율은 종양이 유관이나 유엽 내에 국한되어 있어 전이의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거의 완치가 가능하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달합니다.
유방암 1기 생존율
유방암 1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로, 암세포가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았거나 미세하게만 전이된 상태를 말합니다. 유방암 초기 생존율은 유방암의 초기 단계로 간주되며, 치료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종양의 크기가 작고 전이가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의 5년 생존율은 약 96.6%로 매우 높아, 대부분의 환자들이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2기 생존율
유방암 2기는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 5cm 미만이거나, 종양이 5cm 이상이더라도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없는 경우를 포함합니다. 또한, 종양의 크기가 작더라도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도 2기로 분류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이 유방 외의 조직으로 일부 퍼져나가기 시작했을 수 있지만, 여전히 치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5년 생존율은 약 91.7%로, 여전히 높은 생존율을 보입니다.
유방암 3기 생존율
유방암 3기는 종양의 크기가 5cm 미만이지만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나, 종양 크기가 5cm 이상이며 림프절로 전이된 상태를 포함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암세포가 유방을 넘어 림프계로 퍼져나가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 보다 공격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3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약 75.8%로, 이전 단계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지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4기 생존율
유방암 4기는 암세포가 폐, 뼈, 간, 뇌 등 주요 장기로 전이된 상태로, 말기 단계에 해당합니다. 암이 전신으로 퍼져 수술만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며, 주로 전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암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4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약 34.4%로, 예후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치료 발전으로 인해 일부 환자들은 치료를 통해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유방암 먹는 것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유방암 수술 후 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생각해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거나, 대충 챙겨 드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것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가평산속요양병원에서는 환자의 치료 단계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합니다. 한의학 원장님의 지도 아래, 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 맞춤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신중하게 선정해 식단을 구성합니다.
영양사님은 이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에 맞춘 식사를 기획하며, 자연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선택해 드실 수 있도록 하거나,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한 맞춤형 식사, 면역력을 강화하는 항암식단, 그리고 일반식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환자분의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유방암 환자 회복을 돕기 위한 환경
유방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환자분들이 더욱 안락한 입원 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본원은 전 병실에 온수 온돌 시스템을 설치하여 언제나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특히, 1인 병실을 마련하여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철저히 보호하며, 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기도실과 휴게실은 환자분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정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신체적인 치료와 더불어 마음의 회복도 함께 이루어지도록 지원합니다.
환자분께서 맞춤형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의료진, 영양사, 상담사로 구성된 전담 팀이 배정되며, 편안한 환경에서 원활한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입니다.
